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벡터 개념정리

크기+방향 화살표 · 직선·평면·각도를 '더하기와 내적' 두 연산으로.

벡터내적평면의 방정식직선의 방정식성분법선벡터
01

왜 벡터인가 · 점을 '화살표'로 바꾸면 생기는 일

고1 때 도형은 점 (x,y)(x,y)(x,y) 하나하나를 좌표로 다뤘어요. 그런데 '이 점에서 저 점으로 이동' 같은 움직임은 좌표만으로는 어색하죠. 그래서 등장하는 게 벡터예요.

벡터 = 크기와 방향을 한 묶음으로 가진 양.

**벡터는 위치가 아니라 '변위(이동)'**예요. 같은 길이·같은 방향이면 시작점이 어디든 같은 벡터예요. 이걸 '평행이동해도 같다'고 해요.

왜 이게 강력하냐면, 도형 문제가 '점들의 관계'에서 '화살표들의 덧셈'으로 바뀌기 때문이에요. AB→+BC→=AC→\overrightarrow{AB}+\overrightarrow{BC}=\overrightarrow{AC}AB+BC=AC · 이건 공식이 아니라 그냥 'A에서 B 갔다가 B에서 C 가면 결국 A에서 C 간 것'이라는 당연한 이동의 합이에요.

02

벡터의 연산 · 덧셈·실수배는 결국 '평행사변형과 늘이기'

벡터의 기본 연산 둘 · 그림으로 외우면 평생 안 까먹어요.

  • 덧셈 · 두 화살표를 머리-꼬리로 이어붙이기(삼각형법) 또는 평행사변형의 대각선
  • 실수배 · ka⃗k\vec{a}ka는 a⃗\vec{a}a를 kkk배 늘이거나 줄인 것. k<0k<0k<0이면 방향이 반대로 뒤집혀요

뺄셈은 따로 외우지 마세요. a⃗−b⃗=a⃗+(−b⃗)\vec{a}-\vec{b}=\vec{a}+(-\vec{b})a−b=a+(−b)일 뿐이에요. 위치벡터(원점 기준)로 보면 AB→=b⃗−a⃗\overrightarrow{AB}=\vec{b}-\vec{a}AB=b−a (끝점 빼기 시작점) · 이건 시험에서 매번 쓰는 변환이에요.

이 연산들이 만나면 분점공식이 나와요. 선분 ABABAB를 m:nm:nm:n으로 내분하는 점 PPP의 위치벡터는

OP→=na⃗+mb⃗m+n\overrightarrow{OP}=\frac{n\vec{a}+m\vec{b}}{m+n}OP=m+nna+mb​

왜냐면 PPP는 AAA에서 출발해 AB→\overrightarrow{AB}AB의 mm+n\frac{m}{m+n}m+nm​만큼 간 점이라서요. 무게중심도 같은 논리로 OG→=a⃗+b⃗+c⃗3\overrightarrow{OG}=\frac{\vec{a}+\vec{b}+\vec{c}}{3}OG=3a+b+c​.

03

성분 · 화살표를 좌표로, 그림을 계산으로

그림은 직관엔 좋지만 계산엔 불편해요. 그래서 벡터를 좌표축 방향으로 쪼개요.

a⃗=a1e1⃗+a2e2⃗=(a1,a2)\vec{a}=a_1\vec{e_1}+a_2\vec{e_2}=(a_1,a_2)a=a1​e1​​+a2​e2​​=(a1​,a2​)

이 (a1,a2)(a_1,a_2)(a1​,a2​)가 성분이에요. 이제 모든 게 숫자놀이로 바뀌어요.

  • 덧셈·실수배 · 자리끼리 처리
  • 크기 · 피타고라스 ∣a⃗∣=a12+a22|\vec{a}|=\sqrt{a_1^2+a_2^2}∣a∣=a12​+a22​​
  • AB→\overrightarrow{AB}AB의 성분 = (B좌표) − (A좌표)

A(1,2)A(1,2)A(1,2), B(4,6)B(4,6)B(4,6)이면 AB→=(3,4)\overrightarrow{AB}=(3,4)AB=(3,4), 크기는 555. 공간벡터도 성분이 하나 늘 뿐이에요. '그림으로 이해하고, 성분으로 계산한다' · 이 두 트랙을 오가는 게 벡터의 진짜 실력이에요.

04

내적 · 각도와 길이를 한 번에 잡는 '두 얼굴'

여기가 벡터의 심장이에요. 덧셈은 벡터를 만들지만, 내적은 두 벡터에서 '수' 하나를 뽑아내요.

  • 각도 정의 · a⃗⋅b⃗=∣a⃗∣ ∣b⃗∣cos⁡θ\vec{a}\cdot\vec{b}=|\vec{a}|\,|\vec{b}|\cos\thetaa⋅b=∣a∣∣b∣cosθ (0≤θ≤π0\le\theta\le\pi0≤θ≤π)
  • 성분 정의 · a⃗⋅b⃗=a1b1+a2b2\vec{a}\cdot\vec{b}=a_1b_1+a_2b_2a⋅b=a1​b1​+a2​b2​ (공간이면 +a3b3+a_3b_3+a3​b3​)

왜 같을까요? 코사인법칙으로 연결돼요. ∣a⃗−b⃗∣2=∣a⃗∣2+∣b⃗∣2−2∣a⃗∣ ∣b⃗∣cos⁡θ|\vec{a}-\vec{b}|^2=|\vec{a}|^2+|\vec{b}|^2-2|\vec{a}|\,|\vec{b}|\cos\theta∣a−b∣2=∣a∣2+∣b∣2−2∣a∣∣b∣cosθ 인데, 왼쪽을 성분으로 전개하면 교차항이 정확히 −2(a1b1+a2b2)-2(a_1b_1+a_2b_2)−2(a1​b1​+a2​b2​)가 돼요. 즉 내적은 코사인법칙을 벡터 언어로 옮긴 것이에요.

내적 하나로 두 가지를 동시에 잡아요.

  • 각도 · cos⁡θ=a⃗⋅b⃗∣a⃗∣ ∣b⃗∣\cos\theta=\dfrac{\vec{a}\cdot\vec{b}}{|\vec{a}|\,|\vec{b}|}cosθ=∣a∣∣b∣a⋅b​ · 특히 a⃗⋅b⃗=0\vec{a}\cdot\vec{b}=0a⋅b=0 ⇔ 수직
  • 길이 · a⃗⋅a⃗=∣a⃗∣2\vec{a}\cdot\vec{a}=|\vec{a}|^2a⋅a=∣a∣2

예 · a⃗=(3,4)\vec{a}=(3,4)a=(3,4), b⃗=(2,−1)\vec{b}=(2,-1)b=(2,−1)이면 a⃗⋅b⃗=2\vec{a}\cdot\vec{b}=2a⋅b=2. 양수니까 사잇각이 예각이에요.

05

내적의 활용 · 정사영, 그리고 '0이면 수직'의 힘

내적이 왜 시험에 많이 나올까요? 방향이 같은 성분만 골라 뽑는 도구라서 그래요.

b⃗\vec{b}b 방향으로 본 a⃗\vec{a}a의 정사영 길이는

a⃗⋅b⃗∣b⃗∣=∣a⃗∣cos⁡θ\frac{\vec{a}\cdot\vec{b}}{|\vec{b}|}=|\vec{a}|\cos\theta∣b∣a⋅b​=∣a∣cosθ

내적 a⃗⋅b⃗\vec{a}\cdot\vec{b}a⋅b는 '그림자 길이 × b⃗\vec{b}b의 길이'예요. 일(work)이나 극값 문제가 내적으로 풀리는 이유가 여기예요.

또 하나 · ∣a⃗+b⃗∣2|\vec{a}+\vec{b}|^2∣a+b∣2 전개는 단골 무기예요.

∣a⃗+b⃗∣2=∣a⃗∣2+2a⃗⋅b⃗+∣b⃗∣2|\vec{a}+\vec{b}|^2=|\vec{a}|^2+2\vec{a}\cdot\vec{b}+|\vec{b}|^2∣a+b∣2=∣a∣2+2a⋅b+∣b∣2

곱셈공식 (a+b)2(a+b)^2(a+b)2과 똑같은 꼴이라 새로 외울 게 없어요. 크기가 섞인 문제는 일단 제곱해서 내적으로 펼치기가 정석이에요.

가장 자주 쓰이는 무기 · (영벡터가 아닐 때) a⃗⋅b⃗=0\vec{a}\cdot\vec{b}=0a⋅b=0 ⇔ 수직. 두 벡터 (1,2)(1,2)(1,2), (t,−1)(t,-1)(t,−1)이 수직이려면 내적 t−2=0t-2=0t−2=0, 즉 t=2t=2t=2. '수직 ⇔ 내적 0' · 이게 바로 다음, 평면과 직선의 방정식으로 이어져요.

06

직선과 평면의 방정식 · 결국 다 '벡터로 다시 쓴 식'

고1의 직선·원을 벡터로 다시 쓰면 공간까지 한 번에 확장돼요.

직선의 방정식 (방향벡터 이용) · 점 AAA를 지나고 방향벡터 u⃗=(a,b)\vec{u}=(a,b)u=(a,b)인 직선 위의 점 PPP는 AP→\overrightarrow{AP}AP가 u⃗\vec{u}u와 평행해요.

(x,y)=(x1,y1)+t(a,b),x−x1a=y−y1b  (=t)(x,y)=(x_1,y_1)+t(a,b), \quad \frac{x-x_1}{a}=\frac{y-y_1}{b}\;(=t)(x,y)=(x1​,y1​)+t(a,b),ax−x1​​=by−y1​​(=t)

공간에서는 성분이 하나 늘어 x−x1a=y−y1b=z−z1c\dfrac{x-x_1}{a}=\dfrac{y-y_1}{b}=\dfrac{z-z_1}{c}ax−x1​​=by−y1​​=cz−z1​​예요.

평면의 방정식 (법선벡터 + 내적) · 평면은 '한 점을 지나면서 어떤 방향에 수직인 점들의 모임'이에요. 평면 위 점 PPP에 대해 AP→⊥n⃗\overrightarrow{AP}\perp\vec{n}AP⊥n, 즉 내적 =0=0=0:

n⃗⋅AP→=a(x−x1)+b(y−y1)+c(z−z1)=0\vec{n}\cdot\overrightarrow{AP}=a(x-x_1)+b(y-y_1)+c(z-z_1)=0n⋅AP=a(x−x1​)+b(y−y1​)+c(z−z1​)=0

정리하면 ax+by+cz+d=0ax+by+cz+d=0ax+by+cz+d=0. x,y,zx,y,zx,y,z 계수가 곧 법선벡터 (a,b,c)(a,b,c)(a,b,c) · 황금 포인트예요. 평면식만 보면 수직 방향이 바로 읽혀요.

같은 논리로 두 평면이 이루는 각 = 두 법선벡터가 이루는 각, 직선과 평면은 방향벡터·법선벡터의 내적으로 처리해요.

07

한눈 요약 · 연결고리로 다시 보기

벡터는 따로 노는 공식 묶음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이에요.

  • 출발 · 점을 화살표(변위)로 보기
  • 연산 · 덧셈 · 실수배 → 분점·무게중심
  • 성분 · (a1,a2)(a_1,a_2)(a1​,a2​)로 좌표화 → 자리끼리 계산
  • 내적 · ∣a⃗∣ ∣b⃗∣cos⁡θ=a1b1+a2b2|\vec{a}|\,|\vec{b}|\cos\theta = a_1b_1+a_2b_2∣a∣∣b∣cosθ=a1​b1​+a2​b2​ (코사인법칙의 변신) → 각·길이·수직을 한 번에
  • 활용 · 정사영 · ∣a⃗+b⃗∣2|\vec{a}+\vec{b}|^2∣a+b∣2 전개 · 수직 ⇔ 내적 0
  • 도착 · 직선·평면의 방정식

앞 단원과의 연결 · 고1 도형·삼각함수·공간도형이 재료로 들어와요. 이 내적·성분 감각이 행렬·벡터공간·물리(힘·일)로 이어져요. '이동의 합 → 좌표화 → 내적'이라는 세 칸 사다리로 기억하세요.

풀이 꿀팁

🎯 출제 포인트

평면방정식 문제는 법선벡터를 먼저 잡는 게 무조건 1순위예요. ax+by+cz+d=0ax+by+cz+d=0ax+by+cz+d=0 보이면 손이 자동으로 n⃗=(a,b,c)\vec{n}=(a,b,c)n=(a,b,c)를 적어야 해요. 단골 3종 세트: '두 평면이 이루는 각'은 두 법선벡터로 cos⁡θ=∣n1⃗⋅n2⃗∣∣n1⃗∣ ∣n2⃗∣\cos\theta=\frac{|\vec{n_1}\cdot\vec{n_2}|}{|\vec{n_1}|\,|\vec{n_2}|}cosθ=∣n1​​∣∣n2​​∣∣n1​​⋅n2​​∣​ (각이 예각이라 절댓값!), '평면에 수직인 직선'은 법선벡터가 곧 방향벡터, '점 (x0,y0,z0)(x_0,y_0,z_0)(x0​,y0​,z0​)과 평면 사이 거리'는 ∣ax0+by0+cz0+d∣a2+b2+c2\frac{|ax_0+by_0+cz_0+d|}{\sqrt{a^2+b^2+c^2}}a2+b2+c2​∣ax0​+by0​+cz0​+d∣​. 셋 다 출발이 법선벡터라, 법선만 잡으면 절반은 끝난 문제예요.

⚡ 빠른 풀이

벡터 크기가 들어간 식이 보이면 고민하지 말고 양변을 제곱하세요. ∣a⃗+b⃗∣2=∣a⃗∣2+2 a⃗⋅b⃗+∣b⃗∣2|\vec{a}+\vec{b}|^2=|\vec{a}|^2+2\,\vec{a}\cdot\vec{b}+|\vec{b}|^2∣a+b∣2=∣a∣2+2a⋅b+∣b∣2 로 펼치면 루트가 사라지고 내적만 남아요. ∣a⃗∣=3, ∣b⃗∣=4, a⃗⋅b⃗=5|\vec{a}|=3,\,|\vec{b}|=4,\,\vec{a}\cdot\vec{b}=5∣a∣=3,∣b∣=4,a⋅b=5 면 ∣a⃗+b⃗∣2=9+2(5)+16=35|\vec{a}+\vec{b}|^2=9+2(5)+16=35∣a+b∣2=9+2(5)+16=35 처럼 암산 수준으로 끝나요. 빼기도 똑같이 ∣a⃗−b⃗∣2=9−10+16=15|\vec{a}-\vec{b}|^2=9-10+16=15∣a−b∣2=9−10+16=15. 크기 문제 = 제곱 반사신경, 이거 하나만 챙기세요.

⚠️ 여기서 다 틀려

실수배의 부호를 놓치는 게 1등 실수예요. ka⃗k\vec{a}ka에서 k<0k<0k<0이면 방향이 반대로 뒤집힌다는 걸 그림으로 꼭 챙기세요. 두 번째 단골 함정: a⃗⋅b⃗=0\vec{a}\cdot\vec{b}=0a⋅b=0을 '둘 중 하나가 영벡터'로 착각하는 것. 둘 다 영벡터가 아니어도 수직이면 0이에요. 세 번째: 내적은 벡터가 아니라 수(스칼라) 예요. 결과에 화살표 붙이면 그 줄 통째로 틀려요. (a⃗⋅b⃗\vec{a}\cdot\vec{b}a⋅b 와 ∣a⃗∣ ∣b⃗∣|\vec{a}|\,|\vec{b}|∣a∣∣b∣ 는 둘 다 수, ka⃗k\vec{a}ka 는 벡터 · 이 구분을 항상 의식!)

🧠 강의 꿀팁

내적 정의 두 개를 따로 외우지 마세요. '코사인법칙을 벡터로 옮긴 게 내적' 한 문장이면 둘 다 복원돼요. ∣a⃗−b⃗∣2|\vec{a}-\vec{b}|^2∣a−b∣2를 한 번 전개하는 순간 cos⁡θ\cos\thetacosθ 식과 성분식이 같이 튀어나오거든요. 그리고 정사영은 **'빛을 비춰서 생긴 그림자 길이'**로 그림을 그려두면, a⃗⋅b⃗∣b⃗∣\frac{\vec{a}\cdot\vec{b}}{|\vec{b}|}∣b∣a⋅b​ 공식이 직관으로 떠올라요. 둔각이면 그림자가 반대편으로 가서 값이 음수 · 이것까지 그림 하나로 설명돼요.

🎯 출제 포인트

분점·무게중심은 위치벡터로 통째로 외우지 말고 OP→=na⃗+mb⃗m+n\overrightarrow{OP}=\frac{n\vec{a}+m\vec{b}}{m+n}OP=m+nna+mb​의 분자에서 비율이 엇갈린다(내분점 m:nm:nm:n인데 a⃗\vec{a}a 앞에 nnn)는 것만 기억하세요. 헷갈리면 OP→=a⃗+mm+nAB→\overrightarrow{OP}=\vec{a}+\frac{m}{m+n}\overrightarrow{AB}OP=a+m+nm​AB로 유도해서 쓰면 부호·비율 실수가 사라져요. 삼각형 무게중심은 세 꼭짓점 위치벡터의 평균 a⃗+b⃗+c⃗3\frac{\vec{a}+\vec{b}+\vec{c}}{3}3a+b+c​ 라 한 방에 나오고, 도형 증명 문제의 단골 출발점이에요.

개념이 잡혔으면, 이제

흐름은 강의로, 문제는 유형풀이로, 정리는 자료로 이어가요.

이해하기 강의 · 벡터유형 문제팩으로 훈련시험대비 · 범위별 정리